"임영웅 콘서트 갈래?" 롯데손보 덕질보험, 2주새 상담 1300건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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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이 지난달 21일 출시한 '빌런(VILLAIN) 덕밍아웃상해보험'이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끌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의 빌런 덕밍아웃상해보험 가입 문의·설계건수는 출시한지 2주만에 1300건을 넘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각종 콘서트와 페스티벌이 많아지는 시기에 팬 전용 보험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보험을 지속해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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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의 빌런 덕밍아웃상해보험 가입 문의·설계건수는 출시한지 2주만에 1300건을 넘었다. 보험료 규모가 크지 않고 고객층이 불특정 다수가 아닌 이색보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판매 초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롯데손보 측 입장이다.
'덕밍아웃'은 오덕과 커밍아웃을 합친 합성어로 자신의 대중문화 취향과 관련해 주변인들에게 공개하는 것으로 누군가의 열렬한 팬이라는 의미다. 이 보험은 공연장에서 다치거나 직거래 사기 등을 당했을 때 피해를 보상한다.
공연장에 몰리는 인파로 다치는 경우 골절 수술비나 깁스 치료비를, 콘서트 티켓이나 포토카드 같은 굿즈'(관련 상품)를 직거래하다 사기를 당했다면 최대 50만원 내에서 피해 금액의 90%를 보상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험 가입 기간도 1년 또는 하루로도 정할 수 있어 콘서트 또는 팬미팅 같은 행사가 있을 때만 이용 가능하다. 성인인 부모가 미성년 자녀를 대신해 가입하거나 성인끼리도 선물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4세부터 70세까지다. 보험료는 1일 기준 남자, 여자 모두 1000원이다. 1년으로 살펴보면 남자는 1만4160원, 여자는 1만3900원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각종 콘서트와 페스티벌이 많아지는 시기에 팬 전용 보험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보험을 지속해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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