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개소식 개최

지역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경영지원사업' 허브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지난 4일 회의소 1층 로비에서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재호 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유승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장, 송경창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원장,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구미시의회 의원, 상공의원, 지역 소상공인 단체 및 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개회, 내빈소개 및 인사, 경과보고, 센터 소개, 현판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본 상의 3층에서 구미시와 유관기관 MOU 업무 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청]

구미상공회의소는 올해 구미시로부터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역 소상공인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의 4층 30여 평 공간과 인테리어를 제공했다.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홍보와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 사업, 브랜드·디자인 개선 및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통한 유망소상공인 지원 사업, 소상공인 경영 전반에 걸친 법률 상담, 맞춤형 컨설팅, 기초지식 학습을 통한 '경영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회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운 시기에 도내 최초로 만든 소상공인종합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역할과 의미가 크다”며 “센터를 중심으로 구미시와 발맞춰 소상공인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와 상공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