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막식→박하선·줄리안·바다 뜬다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5일 오후 7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에코프렌즈 김석훈과 박하선, 에코펫프렌즈 최유라가 단상에 서고, 환경 덕후로 유명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환경 보호에 진심인 전 아나운서 겸 배우 최송현이 사회를 맡아 행사를 빛낸다.
환경, 영화계 등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및 셀럽들이 참여하는 그린 카펫 포토콜 행사와 개막작 ‘와일딩’ 상영이 진행된다.
개막식 사전 행사로 진행하는 그린 카펫 포토콜에는 최열 조직위원장, 이미경 공동집행위원장, 정재승 공동집행위원장, 에코프렌즈 김석훈과 박하선, 에코펫프렌즈 최유라가 참석한다.
또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이자 개막식 사회를 맡은 줄리안 퀸타르트, 바다, 박경림, 안선영, 교수 유홍준, 작가 은희경, 프로미스나인 이새롬, 배우 우지우, 모델 겸 인플루언서 정리아,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 한비야, 미디어기업 NEW 회장 김우택, 사진작가 김용호, 감독 임순례가 참석할 예정이다.
그린 카펫 포토콜 이후 이어지는 개막식에서는 이미경, 정재승 공동집행위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에코프렌즈 김석훈, 박하선, 에코펫프렌즈 최유라가 단상에 올라 포부 및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서 국제경쟁 부문에 박준경 뉴아이디대표, 하이컨셉픽쳐스 이지승 감독,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국내경쟁 부문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윤순진 원장, 아우라픽쳐스 정상민 감독, 방송인 제임스 후퍼 등 심사위원들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최열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개막 식순이 마무리되고 개막작 ‘와일딩’이 데이비드 앨런 감독의 영상 축전과 함께 상영된다.
한편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2024년 올해의 슬로건은 ‘Ready, Climate, Action 2024!’으로 선정, 서울환경영화제 측은 환경영화제가 ‘Action’을 하기 위한 생각을 바꿀 창구이자, 더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슬로건의 취지를 밝혔다.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9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에서 오프라인 상영, 그 이후 온라인 상영과 TV 편성 등을 통한 공개 및 공동체 상영 등이 병행되며 역대 최장기간, 최대 규모 상영 계획을 공개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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