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기억하고 감사" 대전보훈청, 오영안 장군·임재엽 상사 추모식 참석

김도현 기자 2024. 6. 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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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은 5일 충남기계공고에서 열린 고 오영안 장군 및 고 임재엽 상사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은 충남기계공고 동문인 고 오영안 장군 28주기, 고 임재엽 상사의 14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임 상사의 부모와 박인규 충남기계공고 교장과 교직원, 학생들, 정관성 총동문회장 등 동문, 332방첩부대장 및 부대원들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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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이 5일 충남기계공고에서 열린 고 오영안 장군 및 고 임재엽 상사 추모행사에 참석했다.(사진=대전지방보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5일 충남기계공고에서 열린 고 오영안 장군 및 고 임재엽 상사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은 충남기계공고 동문인 고 오영안 장군 28주기, 고 임재엽 상사의 14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임 상사의 부모와 박인규 충남기계공고 교장과 교직원, 학생들, 정관성 총동문회장 등 동문, 332방첩부대장 및 부대원들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육군 32사단 군악대 반주로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에 이어 오 장군과 임 상사에 대한 약력 보고, 헌화 및 분향, 묵념, 추모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강만희 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를 위해 희생 및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제복 근무자 등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달이 되기를 바란다”며 “두 영웅을 포함해 일상 속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장군은 1996년 강릉 무장 공비 소탕 작전 중 전사했으며 임 상사는 2010년 서해 NLL 경비 임무 중 천안함 피격으로 산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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