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가 돌아왔다” 출산 휴가 마친 안영미, ‘슈돌’ 합류 확정

안영미. SNS

코미디언 안영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MC로 합류한다.

5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안영미가 새로운 MC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초보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예능으로, 지난 2013년 11월 3일 첫 방송이 된 이래 10년 넘게 대중의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 출산한 안영미는 유튜브, 라디오 등 여러 활동에 에너지 넘치는 복귀를 신고하며 ‘출산 전도사’로 맹활약 중이다.

안영미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책임감이 달라졌다. 저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이 아이는 제가 온 우주다. 오롯이 책임지고 돌볼 수밖에 없다”라고 밝히며 아들 출생 후 달라진 생활과 긍정적인 마음을 밝혔다.

또 ‘두시의 데이트’에도 복귀하며 “오늘부터 ‘두뎅이’들만 믿고 가보겠다. 모두 일어나십쇼”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기다려주신 분들이 많이 계셨다. 기다려 주실 줄 몰랐다. 너무 힘이 되고 감사하다”라며 감동했다.

지난 3일 배우 최지우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안영미는 최지우와 MC로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며, 최지우와 안영미가 함께하는 ‘슈돌’은 오는 16일 방송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