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물놀이가 온다'…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15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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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대표 물놀이 시설인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15일 시설을 전면 개방하고 여름맞이에 들어간다.
5일 디오션 워터파크에 따르면 지난여름 여수를 뜨겁게 달궜던 '워-터샷 썸머 페스티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2024 워터샷 썸머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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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호남 대표 물놀이 시설인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15일 시설을 전면 개방하고 여름맞이에 들어간다.
5일 디오션 워터파크에 따르면 지난여름 여수를 뜨겁게 달궜던 '워-터샷 썸머 페스티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2024 워터샷 썸머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올여름 입장객에게 다채로운 물놀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워터샷'은 워터캐논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대포와 DJ공연, 물총이 어우러지는 디오션 워터파크만의 여름 축제다.
대개장일인 15일은 헤드라이너로 그룹 DJ DOC 이하늘이 이름을 올린 상태며, 개그맨 김경진의 진행으로 DJ비비, DJ키씨, '귓방망이'로 존재감을 알렸던 배드키즈의 공연이 예정됐다.
지난해보다 탄탄해진 DJ라인업과 한층 강화된 무대 특수 효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2024 워터샷 썸머 페스티벌'은 15일을 시작으로 7월20일부터 8월15일까지 27일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G.PARK 박명수, DJ찰스, DJ미우 외에도 20여명의 국내 정상급 DJ들이 이름을 올렸다.
여름 물놀이에 빠질 수 없는 각종 물총과 고글도 자유롭게 반입이 가능하며, 골드시즌이 시작되는 7월20일부터는 현장에 물총 대여소가 마련돼 물축제 분위기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바다를 바라보며 물대포와 함께 날아오를 수 있는 캐논볼, 72도 각도에서 맨몸으로 떨어지는 다이렉트 슬라이드 등 실내외 10여 개의 어트렉션은 워터파크 고유의 짜릿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안전 점검을 마쳤다.
워터파크 인피니티 풀과 실외 유아풀은 가져온 음식을 자유롭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이색 바비큐 존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디오션리조트 김려근 실장은 "디오션 워터파크는 어트렉션뿐만 아니라 규모 있는 공연, 입장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프라이빗한 카바나, 바비큐존 같은 이색장소를 준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물놀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워터샷 썸머 페스티벌이 여수를 대표하는 여름 물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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