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메이스, ‘다크 앤 다커’ 무료 서비스 전환···‘서머 게임 페스트’ 참가
조진호 기자 2024. 6. 5. 10:58
아이언메이스가 5일, PC온라인게임 ‘다크 앤 다커’의 무료 플레이 서비스로 전환했다.
이날부터 이용자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게임의 기본적인 콘텐츠 대부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유료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랭크 시스템 ‘하이 롤러’ 등 추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언메이스는 오는 8일 오전(한국 시간) 진행되는 글로벌 온라인 게임 쇼케이스 ‘서머 게임 페스트 2024’에 참가해 ‘다크 앤 다커’의 향후 운영 방향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크 앤 다커’는 몰입감 높은 정통 판타지 세계 속 던전을 탐험하며 때로는 몬스터와, 때로는 다른 플레이어와 생사를 겨루며 던전을 탈출해 보상을 얻는 게임으로, 지난해 테스트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10만, 누적 이용자 200만을 기록하는 등 전세계 게임 플레이어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한편, 아이언메이스는 넥슨의 미출시 프로젝트를 유출해 ‘다크 앤 다커’를 개발했다는 의혹으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넥슨과 아이언메이스 양측이 제기한 가처분 사건은 지난 1월 쌍방 기각됐고, 지난달 23일에는 가처분 결정 후 첫 본안소송 변론기일이 열렸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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