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거침입·명예훼손' 혐의 최재영 목사 다음 주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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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최재영 목사를 다음 주에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고발된 최 목사를 오는 13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월 한 보수 성향 시민단체는 최 목사와 서울의소리 관계자 등을 주거침입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최 목사를 스토킹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선 서울 서초 경찰서에서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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