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8일 남인사 놀이마당에서 '세시 풍속' 전통 문화행사 개최

종로구, 세시풍속 행사 개최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종로구는 8일 낮 12시 남인사 놀이마당에서 24절기 세시풍속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인사전통문화보존회가 주관한다. 단오를 맞아 인사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24절기에 녹아있는 선조의 지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통민속체험과 국악공연으로 구성됐다. 단오선 부채 만들기, 송편 만들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창작타악합주부터 판소리에 비트박스를 접목한 특별한 공연이 준비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말 나들이를 위해 인사동을 찾은 시민, 관광객 누구나 어울려 민족 고유의 풍속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