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채권 장내거래 수수료 연말까지 약 0.005%로 인하

지웅배 기자 2024. 6. 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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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채권 장내 거래 시 부과되는 채권 거래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증권사 거래수수료율 없이 유관기관 수수료율 0.00519496%만 매깁니다. 

이전까지 거래수수료율을 채권의 잔존기간에 따라 0~0.15%로 구분됐으나, 지난달 31일부터 연말까지 무료로 통합합니다. 다만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내는 유관기관 수수료율 0.00519496%는 유지한다는 설명입니다. 이는 투자자 금융투자 비용을 낮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장내채권 수수료 인하는 영웅문S# 모바일앱이나 HTS,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거래할 때만 해당됩니다. 

키움금융센터에 전화로 주문을 내는 경우는 이전처럼 채권 잔존기간이 길수록 높은 거래수수료율이 적용됩니다. 또한 장내시장을 통한 일반채권, 주식관련 채권에만 적용되며 소액채권 장내거래는 제외됩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투자하고 싶은 채권이 있다면 장내에서 거래되고 있는지, 어느 금융기관에서 장외로 판매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장외채권으로 판매하는 금융기관이 2곳 이상이라면 판매사별 매수 금리가 각각 얼마인지 비교해 매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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