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두산건설 유현주의 목소리, 7일부터 신분당선 지하철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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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에서 활약 중인 유현주(30·두산건설)의 목소리를 신분당선 지하철에서 들을 수 있다.
5일 두산건설 골프단에 따르면 유현주는 지난달 신분당선 소개 방송의 성우로 참여했다.
신분당선 이용객들은 7일부터 유현주가 전하는 신분당선 안내 멘트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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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LPGA에서 활약 중인 유현주(30·두산건설)의 목소리를 신분당선 지하철에서 들을 수 있다.
5일 두산건설 골프단에 따르면 유현주는 지난달 신분당선 소개 방송의 성우로 참여했다. 신분당선 이용객들은 7일부터 유현주가 전하는 신분당선 안내 멘트를 들을 수 있다.
유현주는 "지하철 소개 방송은 다른 녹음과는 달리 보다 정확하고 명료하게 말해야 하는 것이 있다 보니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래도 최종본을 확인했을 때 꽤 만족스러웠다"며 "신분당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경기도민과 서울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은 2023년부터 KLPGA 5명(유현주, 유효주, 박결, 김민솔, 임희정)의 선수를 단순히 후원하는 것을 넘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골프단 애장품 경매를 열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유기 반려동물 보호 센터에 기부했으며 올해 성적에 따라 사랑의 버디 기금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신분당선은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노선의 기획부터 설계, 투자, 시공까지 모든 분야를 수행했다. 자회사인 네오트랜스를 통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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