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X맨유의 관심까지 받았지만...첼시 '성골 유스', 풀럼행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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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보 찰로바의 풀럼행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풀럼은 찰로바 영입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 이전에 말한 대로, 그는 풀럼의 메인 타깃이다. 첼시와의 접촉은 잘 진행되고 있다. 첼시는 2500만 유로(약 374억 원)에서 3000만 유로(약 448억 원) 사이의 금액이면 그를 내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첼시가 리그 막바지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할 때 찰로바는 6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하며 수비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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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트레보 찰로바의 풀럼행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풀럼은 찰로바 영입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 이전에 말한 대로, 그는 풀럼의 메인 타깃이다. 첼시와의 접촉은 잘 진행되고 있다. 첼시는 2500만 유로(약 374억 원)에서 3000만 유로(약 448억 원) 사이의 금액이면 그를 내보낼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유망주들에겐 '지옥'이라고 불리는 첼시. 찰로바는 그런 첼시에서도 '성골 유스'로서 두각을 나타내며 1군에 자리 잡은 케이스다. 2021-22시즌 첼시 1군에 이름을 올린 그는 컵 대회 포함 30경기에 나서는 등 적지 않은 기회를 받았고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첼시 수비의 '미래'로 평가받았다.
2022-23시즌에도 준주전으로서의 입지는 확고했다. 컵 대회 포함 33경기에 나서며 수비적인 위치에서 나름 역할을 다했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보다 월등히 앞설 만한 능력은 아니었다. 이에 2023-24시즌 입지가 줄기 시작했다. 부상으로 인해 개막전부터 지난 2월까지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고 자연스레 그의 자리는 사라졌다. 그래도 후반기엔 복귀하며 꾸준히 출전했고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첼시가 리그 막바지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할 때 찰로바는 6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하며 수비를 이끌었다.
후반기 가치를 증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찰로바와의 장기적인 동행을 생각하지 않았다. 이에 여름 이적시장 매물로 나왔고,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 부임한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그를 눈여겨 보고 있기도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그를 영입 후보 리스트에 올렸다. 라파엘 바란의 대체자로 낙점한 것.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첼시의 센터백인 찰로바가 바란의 대체자로 떠올랐다. 맨유는 바란의 대체자로 아다라비오요 영입을 고려하기도 했지만, 그를 놓친 후 시선을 찰로바로 돌렸다"라고 밝혔다.
뮌헨과 맨유 등 빅 클럽의 관심을 받았지만, 제안이 왔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풀럼은 찰로바를 No.1 타깃으로 삼고 영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빠르게 합의를 하길 바라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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