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첫 美상원의원 탄생하나…앤디 김, 민주당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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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 뉴저지주 예비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AP통신은 현지 시간 4일 미국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 뉴저지주 프라이머리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972년 이후 50여년 간 치러진 상원 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내리 뉴저지주 의석을 석권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김 의원이 본선 대결에서도 유리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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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 뉴저지주 예비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AP통신은 현지 시간 4일 미국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 뉴저지주 프라이머리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민단체 활동가 로런스 햄, 노동운동 지도자 파트리샤 캄포스-메디나 후보를 제치고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나설 민주당 후보로 뽑힌 겁니다.
투표 종료 후 김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놀라운 승리 결과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불공정한 투표용지 관행을 무너뜨리고 뉴저지 정치를 영원히 바꿔 놓은 놀랍도록 강력한 풀뿌리 운동을 만들어냈다. 이제 변화를 위한 우리의 운동을 이어갈 준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의 소송 제기로 인해 지역 별로 당 지도부가 지지하는 후보들을 투표 용지에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일렬로 모아 놓는 이른바 '카운티 라인 시스템'이 폐지된 채 선거가 치러졌는데, 이를 언급하며 승리 소감을 밝힌 겁니다.
김 의원이 오는 11월 5일 본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처음으로 연방 상원에 진출하는 한국계 미국인이 됩니다. 지난 1972년 이후 50여년 간 치러진 상원 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내리 뉴저지주 의석을 석권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김 의원이 본선 대결에서도 유리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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