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백운광장~효천역 도시철도 건설되나…12월 용역 발표

맹대환 기자 2024. 6. 5.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남구 백운광장~효천역 구간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건설에 대한 사업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광주시는 5일 임미란(남구2·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자료를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에 3단계 구간을 추가해 사업 타당성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 구축계획 용역에 3단계 추가
용역 결과 나오면 중앙정부와 재협의
[광주=뉴시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 (사진=광주시 제공) 2023.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가 남구 백운광장~효천역 구간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건설에 대한 사업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광주시는 5일 임미란(남구2·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자료를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에 3단계 구간을 추가해 사업 타당성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2월26일 용역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재협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구간에 대해 정부는 지난 2022년 말 총사업비 협의 결과 2호선 1·2단계 개통 후 노선의 운영실적, 기술·운영조건,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별도 사업으로 재검토하라고 통보했다.

하지만 광주시는 정부 의견대로 1·2단계 개통 후 3단계 구간을 2030년께 검토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너무 늦다고 판단, 사업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은 총 연장 41.9km로 정거장 44곳, 차량기지 1곳이며 총사업비는 3조806억원이다. 1단계는 2026년 말, 2단계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조선대~광주역)는 2019년 9월 착공해 올해 5월 말 기준 공정률 73%를 보이고 있다.

2단계(광주역~전남대~일곡지구~수완지구~운남지구~시청)는 2023년 12월 공사를 착공해 현재 도로굴착을 위한 준비작업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