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 석유 있다" 분석한 미국 박사, 한국으로…직접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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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비토르 아브레우 미국 액트지오 박사가 한국을 찾는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아브레우 박사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정부 인사와 공사 관계자를 만난다.
석유공사측은 아브레우 박사가 미국 뉴욕 거래소에 상장된 석유·가스 업체 엑손모빌에서 지질 그룹장을 지내면서 심해광구 평가를 주도한 30년 경력의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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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비토르 아브레우 미국 액트지오 박사가 한국을 찾는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아브레우 박사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정부 인사와 공사 관계자를 만난다.
동해 가스전 이후 석유·가스전 매장 가능성을 둘러싸고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자료분석에 참여한 아브레우 박사를 통해 분석 과정에 대한 설명과 기타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
액트지오 본사의 미국 주소가 텍사스 휴스턴의 한 가정집이라는 주장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일각에서는 액트지오의 기술 역량 등 전문성 논란도 일고 있다.
석유공사측은 아브레우 박사가 미국 뉴욕 거래소에 상장된 석유·가스 업체 엑손모빌에서 지질 그룹장을 지내면서 심해광구 평가를 주도한 30년 경력의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액트지오 소속 직원들 역시 엑손모빌, 셸, BP 등 글로벌 메이저 석유개발 기업 출신으로 심해탐사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아브레우 박사의 방한은 공사와 정부에서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분석 당사자를 통해 여러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아브레우 박사는 정부 관계자 면담 이후 공식 기자회견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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