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용역 착수…안전기반시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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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5일 시청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보호구역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0개소의 교통사고 및 보호구역시설 현황 등을 조사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도출해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관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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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5일 시청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보호구역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0개소의 교통사고 및 보호구역시설 현황 등을 조사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도출해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관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 교통사고 현황 분석 ▲ 보호구역 시설 및 통행량 현황 조사 ▲ 시설 규정 준수 및 개선안 이행 여부 점검 ▲ 문제진단 및 개선안 검토 등이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어린이보호구역 지정·해제·관리에 반영하고, 교통안전표지와 신호기, 과속방지턱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기반시설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교통안전시설의 정비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검토해 교통약자인 어린이가 365일 안전한 전국 최고 수준의 보호구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9년 18건에서 2023년 9건으로 연평균 16% 감소하는 추세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1건이 발생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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