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입주민 '캐슬링 서비스'…마술쇼부터 청소까지 다양

4~5월 2개월간 무상으로 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두 달여간 고객 만족 서비스의 일환으로 롯데캐슬 입주민에게 캐슬링(CASTLing)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캐슬링은 2022년 11월 롯데건설이 통합 고객 만족 서비스를 구축하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내놓은 고객 서비스 브랜드다. 특히, 올해는 단지 특성을 고려한 입주민 유형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페스티벌, 클래스, 에코, 클린의 4가지 분야로 나눠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롯데건설]

페스티벌 서비스는 참여형 문화 행사로 마술쇼, 공연을 비롯해 칼갈이, 자전거 수리, 먹거리(커피 트럭, 솜사탕, 츄러스) 등으로 구성했다.

센터피스 만들기, 다육식물 꾸미기, 반려동물의 에티켓을 알려주는 펫티켓 교육 등 고객 맞춤형 배움 및 체험 강좌를 제공하는 클래스 서비스도 있다. 에코 서비스로 친환경 활동과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인 플로깅 챌린지, 에코 퀴즈,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도 있다. 세대와 공용부 등 단지 내 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서비스인 클린 서비스도 마련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캐슬링 서비스는 단지 특성을 고려하고, 입주민 유형 분석을 통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만큼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 주거 편의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캐슬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