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화전당 인근서 청자 조각 등 유물 30점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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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공사현장에서 고려시대 청자와 조선시대 백자 조각 등으로 추정되는 유물이 다수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 건축물들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유물이 발견되자 건설본부 측은 지난 4월 전남문화유산연구원에 정밀 발굴조사를 의뢰해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청자 기와 등 11점, 조선시대로 추정되는 자기·기와 19점 등 총 30개 유물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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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대우 기자
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공사현장에서 고려시대 청자와 조선시대 백자 조각 등으로 추정되는 유물이 다수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
유물이 발견된 장소는 광주시 종합건설본부가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하던 곳으로 문화전당과 인접해 있다. 문화전당 일대는 옛 광주읍성 터다. 과거에도 유물이 다수 발견된 바 있다.
지난 2월 건축물들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유물이 발견되자 건설본부 측은 지난 4월 전남문화유산연구원에 정밀 발굴조사를 의뢰해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청자 기와 등 11점, 조선시대로 추정되는 자기·기와 19점 등 총 30개 유물을 발견했다. 구는 관련법에 따라 문화재 출토 사실을 공고하고 소유권을 주장하는 사람이 없으면 문화재를 국가에 귀속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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