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실태점검 철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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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이 5일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강 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 "공공 시설물 전반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를 면밀히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지난달 29일, 구좌읍 용눈이 오름 가설 화장실의 바닥이 붕괴되면서 이용객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며 "안전은 지나치게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면서 시설물 전반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점검을 면밀히 진행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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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이 5일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강 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 "공공 시설물 전반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를 면밀히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지난달 29일, 구좌읍 용눈이 오름 가설 화장실의 바닥이 붕괴되면서 이용객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며 "안전은 지나치게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면서 시설물 전반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점검을 면밀히 진행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위험 요소 발견 즉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하라"며 "제주시가 설치한 시설물이 영조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는지 빈틈없이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추념식 등 곳곳에서 행사가 진행되는데 유가족 등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장 주변 교통 정리, 주차공간 확보, 안전 매뉴얼 등에 대한 최종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며 "보훈보상대상자가 자동차 지방세 감면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관계법령 개정 사항에 대한 홍보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부가 경로당 주 5일 식사 제공을 골자로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제주시에서도 내년부터 제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부식비, 인건비, 시설비 등 소요 예산확보 계획 등을 꼼꼼히 점검하라"고 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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