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학기술노조,"항우연 노조 탄압 중단" 촉구

대전CBS 지영한 기자 2024. 6. 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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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은 5일 항우연 지부와 조합 간부에 대한 전방위적 노동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과기정통부는 감사를 통해 정당한 연월차 사용에 대한 중징계 등을 항우연 기관에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단체협약과 노동법을 무시할 뿐 아니라 항우연의 노사관계를 파탄내고 불필요한 노사갈등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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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홈페이지 캡처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은 5일 항우연 지부와 조합 간부에 대한 전방위적 노동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과기정통부는 감사를 통해 정당한 연월차 사용에 대한 중징계 등을 항우연 기관에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단체협약과 노동법을 무시할 뿐 아니라 항우연의 노사관계를 파탄내고 불필요한 노사갈등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노동조합은 이와 관련해 "이상률 항우연 원장은 전현직 노조 간부와 노사관계와 관련이 있는 실무 담당자들뿐 아니라 항우연 전체에 전방위적으로 떨어진 부당징계 요구와 임금환수 조치를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은 이어 "윤석열 정부는 무엇을 위해 이런 어처구니 없는 보복성 표적감사를 강행해서 갈등을 조장하고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인가"라고 묻고 "우주개발의 다음 단계로 성공적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노동조합을 탄압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현장과 협력하여 기술적⸱조직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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