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해리슨 단장과 연장계약 ... 경영진 유지

이재승 2024. 6. 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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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컨퍼런스 챔피언' 댈러스 매버릭스가 현재 경영진을 유지한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니코 해리슨 단장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21년 여름에 댈러스의 단장으로 부임했다.

댈러스는 곧바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은 물론 최근 세 시즌 중 두 번이나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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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컨퍼런스 챔피언’ 댈러스 매버릭스가 현재 경영진을 유지한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니코 해리슨 단장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다년 계약을 맺었으나 구체적인 계약의 기간과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21년 여름에 댈러스의 단장으로 부임했다. 경영진의 수장이 된 후, LA 레이커스의 제이슨 키드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댈러스는 곧바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은 물론 최근 세 시즌 중 두 번이나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이번에는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서부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했고, 파이널에 진출했다.
 

선수단 유지도 성공적이었다. 부임 직후, 곧바로 루카 돈치치와 초대형 연장계약(5년 2억 1,500만 달러)에 합의했다. 돈치치를 앉힌 데 이어 지난 2021-2022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보스턴)를 워싱턴 위저즈로 트레이드했다. 포르징기스를 데려올 때 받은 다비스 베르탕스(오클라호마시티)도 지난 여름에 정리했다.
 

2022-2023 시즌 마감시한을 앞두고는 카이리 어빙을 데려오며 전력을 다졌다. 지난 오프시즌에 어빙과 재계약(3년 1억 2,600만 달러)을 끌어내며 전력을 유했다. 자베일 맥기(새크라멘토)의 계약을 성공적으로 처분한 것은 물론 지난 드래프트에서 보유한 지명권이 많아 교환이 필요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트레이드로 데릭 라이블리 Ⅱ를 데려왔다.
 

이번 시즌 중에는 대니얼 개퍼드와 P.J. 워싱턴을 품으면서 성공적으로 프런트코트를 채웠다. 그간 전력이 백코트에 편중된 측면이 있었고, 안쪽에서 무게감이 떨어졌다. 그러나 큰 지출 없이 개퍼드와 워싱턴을 데려오면서 전력의 짜임새를 더했다. 기존 전력 유지는 물론 악성 계약 정리를 시작으로 전력을 순차적으로 채웠다. 이에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사진 제공 = Dallas Maverick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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