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로 경제단단·도민행복'…경남도, 환경의 날 기념행사

이정훈 2024. 6. 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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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환경의 날'인 5일 김해시 수릉원 야외무대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녹색생활로 경제를 단단하게, 도민을 행복하게'를 올해 환경의 날 주제로 정했다.

경남도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사업과 공원묘원에서 플라스틱 조화 사용 금지 정책을 도입한 김해시를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장소로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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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 기업은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 선언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환경의 날'인 5일 김해시 수릉원 야외무대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녹색생활로 경제를 단단하게, 도민을 행복하게'를 올해 환경의 날 주제로 정했다.

기념식에는 도민, 기업 관계자,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해 플라스틱으로 생기는 환경문제 심각성을 알리면서,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을 약속했다.

경남 49개 기업은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기업 출범 선언을 했다.

LG전자 창원1공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남동발전 등 49개 기업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다짐했다.

경남도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사업과 공원묘원에서 플라스틱 조화 사용 금지 정책을 도입한 김해시를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장소로 골랐다.

김해시는 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등 환경정책에 관심이 높은 지자체다.

국회 앞 기후위기시계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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