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제주해역 '괭생이모자반 수거' 어항관리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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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제주해역에 출현한 괭생이모자반 수거를 위해 어항관리선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괭생이모자반은 해변에서 부패하며 악취가 나고, 대규모 띠 형태로 떠다니는 탓에 선박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바다의 골칫거리"라며 "공단은 어항관리선을 통해 괭생이모자반 수거와 태풍, 적조 등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예방과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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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제주해역에 출현한 괭생이모자반 수거를 위해 어항관리선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괭생이모자반은 동중국해에서 분포하다가 바람과 해류를 따라 국내 연안으로 떠밀려와 양식 어가에 피해를 주고, 해안에 악취를 유발하는 '바다의 불청객'이다.
공단은 어항관리선을 투입해 괭생이모자반 수거해 수산양식시설 피해 최소화하고, 어선의 통항 안전성 확보 및 해양오염 예방에 나선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괭생이모자반은 해변에서 부패하며 악취가 나고, 대규모 띠 형태로 떠다니는 탓에 선박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바다의 골칫거리"라며 "공단은 어항관리선을 통해 괭생이모자반 수거와 태풍, 적조 등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예방과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어항관리선 9척으로 선단을 구성해 제주해역부터 서남해안과 서해 중부 지역에서의 괭생이모자반 해상수거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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