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페스티벌 취소됐는데 환불도 못 받아" 소비자 피해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데믹 이후 여러 가수가 함께 공연하는 뮤직 페스티벌 등이 활발해지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공연·관람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모두 1천423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과거 피해사례 등을 통해 공연 주관사를 신뢰할 수 있는지, 관람 일자나 환급 약관 등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데믹 이후 여러 가수가 함께 공연하는 뮤직 페스티벌 등이 활발해지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공연·관람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모두 1천423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5월까지 피해구제 신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나 증가했습니다.
피해구제 신청 유형을 보면 티켓 구입 취소 시 위약금을 과다 청구한 사건이 851건, 59.8%로 가장 많았고, 공연이 취소되거나 중단되는 등 계약 불이행이 28%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과거 피해사례 등을 통해 공연 주관사를 신뢰할 수 있는지, 관람 일자나 환급 약관 등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만약 공연이 취소될 경우 계약 취소 의사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보내고 반드시 보관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05065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