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V랜드공원 황토맨발길 걸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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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난 4일 V랜드공원 일원에 조성된 황토맨발길 개장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맨보사(맨발로 보은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맨발길은 폭 1.8m, 길이 200m로 규모로 조성됐으며, 군은 추후 400m를 추가로 만들어 V랜드공원 전체를 맨발로 쾌적하게 거닐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을 챙기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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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4일 V랜드공원 일원에 조성된 황토맨발길 개장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맨보사(맨발로 보은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착수해 수목 이식, 마사토 및 황토 다짐작업, 경계석 설치 등을 차곡차곡 진행해왔으며,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평탄화 작업 및 노면 정비를 거쳐 3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했다.
맨발길은 폭 1.8m, 길이 200m로 규모로 조성됐으며, 군은 추후 400m를 추가로 만들어 V랜드공원 전체를 맨발로 쾌적하게 거닐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을 챙기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맨발길은 맨보사 등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마사토와 황토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 조성했으며, 황톳길 끝에 세족장과 신발장을 설치해 맨발로 걷고 난 후 깨끗하게 씻을 수 있도록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V랜드공원은 생활권 가까이에서 보은산의 정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자연 그대로에 최소한의 편의를 더해 군민들께서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속해서 조성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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