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한국이 싫어서', 8월 개봉…도발적 제목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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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 주연의 영화 '한국이 싫어서'가 오는 8월 개봉한다.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8월 정식 개봉에 앞서 오늘(5일) 개막하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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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고아성 주연의 영화 '한국이 싫어서'가 오는 8월 개봉한다.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장강명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3월에 개봉한 '댓글부대'에 이어 대표작이 잇따라 영화로 재탄생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이 작품은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젊은 배우들과 '한여름의 판타지아' 장건재 감독의 만남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얻고 있다. 도발적인 제목부터 영화 속 주인공 '계나'가 보여주는 용기 있는 선택과 출발은 특히 젊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한국이 싫어서'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공개된 바 있으며 약 1년 만에 관객과 정식으로 만나게 됐다.
개봉 확정과 더불어 공개된 '한국이 싫어서'의 티저 포스터는 스티커로 '캐꾸(캐리어 꾸미기)'를 한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캐리어에 붙어있는 비행기, 펭귄, 나침반, 해외 도시의 이정표 등 상징적인 스티커가 여행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한다. "나는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다"라는 강렬한 카피와 더불어 주인공 '계나'의 떠남과 출발이라는 영화 속 상황을 직관적으로 보여줘 더욱 인상적이다.
'한국이 싫어서'는 8월 정식 개봉에 앞서 오늘(5일) 개막하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관객들을 만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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