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수년 내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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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수년 내 4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정태 한국은행 국민통계부장은 5일 "지난해 1인당 GNI는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6위, 국내총생산(GDP)은 12위를 기록했다"면서 "GNI는 수년 내 4만달러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1분기 1인당 GNI는 3만6194달러를 기록했다.
기준년 개편으로 1인당 GNI가 처음 3만 달러를 넘은 시점도 2017년에서 2014년으로 3년이나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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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한국은행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수년 내 4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정태 한국은행 국민통계부장은 5일 "지난해 1인당 GNI는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6위, 국내총생산(GDP)은 12위를 기록했다"면서 "GNI는 수년 내 4만달러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1분기 1인당 GNI는 3만6194달러를 기록했다. 기준년 개편으로 1인당 GNI가 처음 3만 달러를 넘은 시점도 2017년에서 2014년으로 3년이나 앞당겨졌다.
1분기 실질 GNI가 2.4%로 실질 GDP(1.3%)를 웃돈 배경으로는 교역조건 개선을 꼽았다. 최 부장은 "교역조건이 개선되며 실질 무역 손실이 축소되며 실질 GDP 성장률이 웃돌았다"면서 "장기적으로 보면 실질 소득 증가는 경제 선순환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2분기에는 GDP가 조정되며 GNI도 소폭 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 부장은 "성장 경로는 2분기 조정됐다가 3분기부터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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