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테크노파크, 딥테크 기술 사업화 생태계 구축 나서
대전지방보훈청, ‘보훈 굿즈’ 팝업 전시관 운영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4일, 한국기계연구원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에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 이학주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장을 비롯해
대전테크노파크는 한국에너지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 대전소재 기업대표 8명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물질 기술을 활용한 딥테크 기술 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와 함께한 이번 간담회에서 기존 자연계 물질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물성을 구현하는 메타물질 기술사업화를 통해 대전시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을 협의했다.
메타물질 기술은 미국, 중국, 유럽 등이 기술우위를 선점하고자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대표적인 딥테크 기술 분야로 바이오, 국방,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전시와 대전TP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주력산업 분야에 메타물질을 적용할 수 있도록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수요 및 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사업화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메타물질은 대전 주력산업이 세계적 우위를 확보하는데 획기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가 대형연구개발 사업으로 확보된 원천기술이 대전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업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문화재단, '어쿠스틱 악기'로 구성된 거리예술가 모집
대전문화재단은 대전 '0시 축제'기간 중 소규모 거리공연에 어쿠스틱 악기만으로 공연이 가능한 '0(ZERO) 플러그' 거리예술가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소규모 거리공연이 가능하고 최근 1년간 거리공연 활동 경력을 보유한 개인 또는 최대 3인 구성의 단체이다. 재단은 단체의 대표자가 대전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하거나 평일 참여가 가능할 경우 우대한다.
모집 분야는 음악, 전통예술, 복합(연극, 무용, 다원예술, 예술일반 등) 장르이다. 선정될 경우에는 대전 '0시 축제' 기간 중 총 1회(회당 30분 이내)의 공연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회당 최대 30만원(개인 10만원)의 출연료를 참여 인원별 차등 지급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 거리공연 활성화사업과 달리 개인 또는 단체가 공연 장소, 내용 등을 직접 기획하여 지원하는 만큼 다양한 거리 공연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기대된다.
자세한 공연 가능 장소는 공고문 및 지원 신청서 내 지도 및 장소 예시 사진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포털을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지원신청서와 첨부 서류는 스캔 및 직접 촬영(3분 이내/200MB 이하)하여 제출하면 된다.
◇대전지방보훈청, '보훈 굿즈' 팝업 전시관 운영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오는 30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대전점에서 관내 대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보훈 굿즈 팝업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훈 굿즈 디자인 프로젝트는 기존 '보훈'이 가지고 있던 딱딱하고 지루한 이미지를 탈피, 시민들이 보다 쉽게 보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져 기획되었다.
전시관은 지난 2년간 참여한 대전신일여고와 대전예고에 한밭대학교, 대전대학교, 한남대학교 등 3개 대학교가 추가로 참여, 총 98종의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는 보훈을 이루는 독립, 호국, 민주 세 기둥을 비롯해 대전 관내의 현충시설까지 폭넓게 다루며 '보훈'의 의미를 학생들의 시선에서 새롭게 재해석한 굿즈들을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보훈'을 즐길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또한 대전대 학생들이 전공을 살린 보훈 퍼포먼스 영상이 상영된다. 대전 지역의 독립운동 중 하나였던 '인동 장터 만세운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 영상은 전시관에서 상영되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재탄생한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어 뿌듯하고 이번 디자인에도 참여해준 여러 대학과 고등학교 관계자 분들, 학생들께 감사하다"며 "보훈 굿즈는 보훈의 개념을 우리 생활 속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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