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상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 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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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체납액 집중·책임 징수로 올해 상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 당초 체납 징수 목표액인 9억 1400만 원을 초과한 11억 3300만 원을 징수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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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년도 체납액 집중·책임 징수 운영
[더팩트 | 김제=전광훈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체납액 집중·책임 징수로 올해 상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 당초 체납 징수 목표액인 9억 1400만 원을 초과한 11억 3300만 원을 징수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지방소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시세 체납액을 중점적으로 징수해, 작년 동일 기간 대비 시세 징수율이 20.0%에서 30.3%로 10.3%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전체 체납자를 대상으로 독촉 고지서를 발송하고, 고지서를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등록된 연락처로 체납 알림 문자를 발송해 적극적으로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일시납이 어려운 경우 분납을 유도했다.
또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확대했다.
추가로 올해부터 시·읍면동 책임 징수제를 운영해 각 읍면동에서 50만원 미만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문자, 전화 독려, 체납고지서 발송 등 자체 징수 활동을 추진해 효과를 높였다.
조우형 김제시 세정과장은 "일제정리 기간이 끝났음에도 체납액 징수를 소홀히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납부 독려 및 체납 처분을 실시해 김제시 재정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체납액이 증가하지 않도록 기초 자료를 철저히 정비해 부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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