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첫 여성 지역총괄 임명… 샬롯 딕슨 아시아태평양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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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오토모티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총괄에 샬롯 딕슨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딕슨 지역총괄은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 시장의 책임을 맡게 됐다.
딕슨 지역총괄은 "아투라 스파이더 등 맥라렌을 정의할 만한 모델을 계속 선보이는 중요한 시점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이끌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 내 맥라렌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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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슨 지역총괄은 2005년부터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에서 영업, 마케팅 경영·전략 분야 경력을 쌓아 왔다.
2018년 맥라렌에 합류한 뒤에는 한국과 홍콩, 대만을 총괄하는 북아시아 시장 매니저 등을 거치며 브랜드 입지를 넓히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인사로 딕슨 지역총괄은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 시장의 책임을 맡게 됐다.
1985년 맥라렌 설립 이래 여성이 지역총괄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딕슨 지역총괄은 영국 자동차 매체 오토카가 선정하는 2019년 위대한 여성 라이징 스타와 2024년 위대한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딕슨 지역총괄은 “아투라 스파이더 등 맥라렌을 정의할 만한 모델을 계속 선보이는 중요한 시점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이끌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 내 맥라렌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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