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A 고배 마셨던 고우석, 마이너리그 남아 빅리그 꿈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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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이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를 향한 도전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DFA 처리 당시 고우석이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 되거나 웨이버 기간(48시간) 중 클레임되면 즉시 그 팀의 메이저리그 40인 명단에 포함될 수 있었다.
그러나 타 팀의 클레임이 들어오지 않아 고우석은 끝내 마이너리그에 남아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고우석은 현재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총 7경기에 등판해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3.00의 호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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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이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를 향한 도전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는 5일(이하 한국시간) "고우석이 구단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슈림프로 이관됐다"고 전했다.
앞서 마이애미는 지난 달 31일 KIA 타이거즈 전 투수인 숀 앤더슨을 영입하며 고우석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양도 지명(DFA) 처리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지난 원 소속팀 샌디에이고와 2년 450만 달러 보장 계약을 맺었던 고우석은 시범경기에서 부진하며 끝내 MLB 개막 로스터에서 탈락했다.
이후 4대 1 트레이드로 마이애미로 이적했지만 지난 달 DFA처리되며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 빠졌다.
DFA 처리 당시 고우석이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 되거나 웨이버 기간(48시간) 중 클레임되면 즉시 그 팀의 메이저리그 40인 명단에 포함될 수 있었다. 그리고 해당선수의 마이너리그 옵션 유무에 따라 마이너리그 팀으로 배정되거나 아니면 메이저리그 26인 명단에 포함되거나 둘 중 하나의 선택을 받게 된다.
그러나 타 팀의 클레임이 들어오지 않아 고우석은 끝내 마이너리그에 남아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5년 이상 보유한 선수는 이런 상황에서 마이너리그 팀으로 내려가는 것을 거부하고 FA(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전무하기 때문에 해당 권한이 없었다.
고우석은 현재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총 7경기에 등판해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3.00의 호투를 기록했다.
사진= MHN스포츠 DB, 잭슨빌 점보 슈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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