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데뷔 전 얼마나 잘생겼길래? 원빈 제치고 모델 발탁 (보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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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모델 데뷔 비하인드를 전했다.
6월 4일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이하 '보석함')에는 송승헌이 출연했다.
송승헌은 의류 브랜드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홍석천은 "아직도 생각난다. 종로3가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계단을 올라가는데 큰 전광판에 어떤 남자애 하나가 있더라. '도대체 얘는 뭐야' 했는데 바로 송승헌이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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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송승헌이 모델 데뷔 비하인드를 전했다.
6월 4일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이하 '보석함')에는 송승헌이 출연했다.
송승헌은 의류 브랜드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홍석천은 "아직도 생각난다. 종로3가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계단을 올라가는데 큰 전광판에 어떤 남자애 하나가 있더라. '도대체 얘는 뭐야' 했는데 바로 송승헌이었다"고 회상했다.
송승헌은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당시 청바지 회사 디자이너들이 회식을 하러 왔다가 신인 모델을 찾는다며 명함을 줬다. 그때 회사 본사에 갔더니 두 명이 앉아 있었다. 원빈과 소지섭이었다. 빈이는 최종에서 떨어지고 나랑 지섭이만 됐다”고 떠올렸다.
홍석천은 "내가 꼬집어서 띄운 승헌이 말고 또 하나가 더 있다. 소지섭이다"고 언급했다. 송승헌은 “지섭이와 나는 캐릭터가 다르다"며 "송승헌 캐릭터, 소지섭 캐릭터가 있으면 개인적인 취향은 어떤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홍석천은 "난 송승헌이다. 탑게이의 선택이다. 얼마나 영광스러운 자리냐"고 답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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