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NH-KEPCO 함께 Green E모작' 3차년도 협약

박준 기자 2024. 6. 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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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북본부는 한국전력 대구본부와 'NH-KEPCO 함께 Green E모작 3차년도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부터 저탄소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농업인의 합리적인 전기사용 유도를 위해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와 한국전력 대구본부가 전국 처음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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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NH-KEPCO 함께 Green E모작' 3차년도 사업 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는 한국전력 대구본부와 'NH-KEPCO 함께 Green E모작 3차년도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부터 저탄소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농업인의 합리적인 전기사용 유도를 위해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와 한국전력 대구본부가 전국 처음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NH-KEPCO 함께 Green E모작 사업은 전력 사용량이 많은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에너지 컨설팅과 절전홍보를 공동으로 시행하고 절전 우수 농축산인에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해 합리적인 전기사용을 유도하는 에너지 절약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2차사업을 통해 농사용전력 9.7GWh 절감했으며 과거 2개년 평균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률을 달성한 1053호의 농가는 총 5400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공동사업 업무협약식 외에 양 기관 임직원이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경산시 남방동 샤인머스켓 농가를 방문해 순따기 작업과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임도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은 "한국전력과의 1, 2차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3차년도 공동사업은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축협이 협력해 에너지 절감을 통해 더 많은 농가가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고향사랑기부제 및 농촌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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