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루머 해명 “SM 후배들과 술 마신 적 없어…연락처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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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NCT 쟈니·해찬의 사생활 루머가 5일 일단락됐다.
김희철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SM 후배들과 같이 술자리를 한 적이 없다"고 했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사생활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악의적인 게시글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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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SM엔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18% 급락한 8만 1900원에 마감했다. 오전까지만 해도 상승세를 달렸던 주가가 오후 3시경 돌연 급락세로 돌아섰다.
오히려 SM엔터 소속 가수를 둘러싼 루머가 주가를 끌어내렸다는 의견이 있었다. 전날 오후 증권가 지라시와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NCT 해찬, 쟈니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일본 유흥업소를 방문했다는 루머가 무차별 유포됐다.
SM엔터도 4일 밤 입장문을 내고 “현재 온라인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와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를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력 대응을 밝혔다.
NCT 관련 루머가 사실무근이라는 SM엔터 입장에 주가도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5일 오전 10시 기준 SM엔터 주가는 전일 대비 2300원(2.81%) 오른 8만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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