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24시] 인천시교육청, 랜선 직업교육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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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일 '2024 인천직업교육박람회 i-Job 랜선박람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내 손을 Job아! 네 꿈을 Job자! 꿈을 향한 첫걸음, 인천직업교육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4일까지 초·중·직업계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누리집과 각 직업계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환경성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아토피 건강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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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구자익 인천본부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일 '2024 인천직업교육박람회 i-Job 랜선박람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내 손을 Job아! 네 꿈을 Job자! 꿈을 향한 첫걸음, 인천직업교육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4일까지 초·중·직업계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누리집과 각 직업계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인천형 직업교육을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학생들은 3차원 가상 현실(3D VR)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인천 직업계고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시설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또 직업계고 29개교의 홍보 영상과 직업교육 지원 정책 등에 대해 안내를 받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 개막식 맞춰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직업계고 졸업생 멘토들과 '직업인이 행복한 인천교육'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인천에서 좋은 직업도 갖고, 인천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보자는 마음으로 인천직업교육의 혁신을 이루는 중"이라며 "코로나 때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분야가 직업교육이었지만, 그 가운데 인천대중예술고, 한국글로벌셰프고, 인천바이오과학고, 인천소방고를 만들고, 다양한 시설개선 사업들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꿈을 찾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포기하지 않고 찾아가려고 하는 노력이 아주 중요하다"며 "이번 랜선박람회가 삶의 성취를 만들어 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0월에 송도컨벤시아에서 대면 직업교육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 인천시교육청, 아토피 건강 가족캠프 개최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환경성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아토피 건강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최근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아토피피부염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지난해에 발표된 청소년 건강 행태 조사 통계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 의사진단 경험률은 21.8%이고 알레르기비염 의사진단 경험률은 37.8%에 달했다.
환경성질환 진단을 받는 학생이 매년 20~3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를 방문해 환경성질환 예방 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 의사와 간호사 강의를 들었다.
또 편백나무탕 목욕·보습 체험과 정원 텃밭 체험, 허브 소금 만들기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환경유해물질 노출 등으로 환경성질환을 겪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학생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교육청 Wee센터, 학부모 정서관리 프로그램 운영
인천시교육청 위(Wee)센터는 최근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정서 관리 프로그램 '공감산책'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공감산책'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이 서로 조언과 제안, 위로, 지지를 주고받으며 인지적·정서적·행동적 변화를 끌어내는 집단상담 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 양육의 어려움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고민, 성장하는 자녀에 대한 고민 등 공통된 고민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집단상담을 통해 내면의 미해결 감정과 스트레스를 풀고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나아가 건강한 가족 기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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