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중기 애로' 해결 위해 지역 대학들과 협약

박종대 기자 2024. 6. 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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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4일 도내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경기도 소재 4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가톨릭대학교, 강남대학교, 아주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등 4개 대학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경과원과 4개 대학은 베이비부머 퇴직 전문 컨설턴트와 청년 대학생으로 이뤄진 컨설팅 팀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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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 5개 분야 애로 해결
[수원=뉴시스] 지역 대학들과의 업무협약.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2024.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4일 도내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경기도 소재 4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가톨릭대학교, 강남대학교, 아주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등 4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세대융합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협약에 따라 경과원과 4개 대학은 베이비부머 퇴직 전문 컨설턴트와 청년 대학생으로 이뤄진 컨설팅 팀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과원은 경영, 투자, 연구개발, 마케팅, 수출 등 총 5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발굴해 베이비부머 퇴진 전문 컨설턴트와 매칭한다. 각 대학에서는 해당 과제에 적합한 학생팀을 구성, 투입하여 아이디어 발굴과 기초조사를 담당한다.

특히 베이비부머 퇴직 전문 컨설턴트의 전문적인 컨설팅과 청년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 세대융합 지원체계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기업 현장에서 전문가와 협업할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및 창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대학에서는 관련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열어 참여 학생들에게 학점과 장학금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김길아 경과원 기업성장본부장은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업 고민을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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