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티빙·웨이브 합병시 올 영업익 2300억 흑자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003540)이 CJ ENM(035760)의 올해 영업이익이 티빙·웨이브 합병 효과에 힘입어 2300억 원 수준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올해 CJ ENM이 연결 기준 23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적자 상태를 벗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시청률 상승 영향으로 CJ ENM의 TV 광고 매출은 지난해 대비 8%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병 후 OTT 이용자 1100만명···이익 2000억 증가"
대신증권(003540)이 CJ ENM(035760)의 올해 영업이익이 티빙·웨이브 합병 효과에 힘입어 2300억 원 수준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올해 CJ ENM이 연결 기준 23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적자 상태를 벗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이 제시한 CJ ENM의 올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난해보다 2450억 원 증가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CJ ENM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영업이익 증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두 채널 사이 가입자가 거의 겹치지 않아 합병 후 1100만 명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합병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며 “합병 시에는 합병 전보다 이익이 최대 2000억 원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위축됐던 CJ ENM의 TV 광고 매출도 점차 나아질 것으로 진단했다. 올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눈물의 여왕’과 ‘선재 업고 튀어’가 광고 매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시청률 상승 영향으로 CJ ENM의 TV 광고 매출은 지난해 대비 8%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훈 기자 enoug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다 망하던 '이 절'···'하녀'가 상담해주니 '대박' 났다는데···대체 어떻기에?
- 김호중, TV 나오는 '풀옵션' 독방 쓴다…정준영·조주빈 있던 그 건물
- 오픈채팅방서 신생아 불법 입양하더니…숨지자 밭에 암매장한 동거남녀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음주운전 적발…이번이 세 번째
- '음료수는 무거워서…' 경찰차에 '의문의 흰 봉투' 남겨진 사연 '훈훈'
- 여장하고 女화장실 갔다 붙잡힌 80대男 이유 들어보니 '충격'
- 봄 우박·폭설…겨울 폭우…한국인 90% '우리나라 기후 위기 직면'
- 냄새 지독해도 '찐부자' 인증하려 쌓아놓고 먹더니 결국…
- '푸바오 잘 지낸다'고 올린 영상에…탈모 부위 맨 손으로 쓰담
- 경찰, '강남 오피스텔 母女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65세 박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