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 강화

2024. 6. 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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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5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특별 안전교육을 펼쳤다.

이번 특별 교육을 통해 충북도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도 오유길 안전정책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규정이 강화되었지만 최근 건설현장의 산업재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본격적인 우기 도래 전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발주처와 시공사 각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의무와 역할이 정립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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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청
충청북도는 5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특별 안전교육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도가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협력 하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 발주 건설공사의 관리감독자, 시공업체 현장소장, 책임감리 등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빙된 고용노동부 대전지청의 오세창 산재예방지도과장은 발주기관의 중대산업재해 예방 역할과 재해 발생 원인과 효과적인 예방 대책 등을 상세히 교육했다. 특히, 추락, 끼임, 부딪힘 등 3대 사고 유형에 대한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특별 교육을 통해 충북도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계획이다.

도 오유길 안전정책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규정이 강화되었지만 최근 건설현장의 산업재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본격적인 우기 도래 전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발주처와 시공사 각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의무와 역할이 정립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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