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달리던 LPG 차량 화재… 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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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산간도로를 달리던 LPG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5분께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소재 516도로에서 현대 소나타 LPG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대리운전기사와 차량 소유주가 탑승해 있었고, 연기와 화염을 목격한 대리운전기사가 119에 신고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이 전소하는 등 소방 추산 66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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