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마추어 골퍼에게 프로투어 기회 주는 '패스웨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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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R&A,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힘을 합쳐 남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들에게 프로투어 진출의 기회를 주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들 단체는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을 기반으로 상위 랭커에게 프로 투어 출전권을 부여하는 '글로벌 아마추어 패스웨이'(Global Amateur Pathway)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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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투어, R&A, PGA 투어가 공동으로 시스템 운영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R&A,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힘을 합쳐 남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들에게 프로투어 진출의 기회를 주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들 단체는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을 기반으로 상위 랭커에게 프로 투어 출전권을 부여하는 '글로벌 아마추어 패스웨이'(Global Amateur Pathway)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에 따라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 상위 20위 이내의 남자 아마추어 골퍼 중 가장 우수한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다음 시즌 DP월드투어 카드를 준다.
세계아마추어랭킹은 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해 순위를 매기고 정보를 제공한다.
첫 번째 글로벌 아마추어 패스웨이는 오는 10월 13일에 마감돼 적용되며, 여기에서 선발된 선수에게 2025년 시즌 출전권이 수여된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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