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산봉 관광단지서 제주고사리삼 자생지 대량 발견”
임연희 2024. 6. 5. 10:21
[KBS 제주]시민단체 곶자왈사람들은 성명을 내고 묘산봉관광단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제주고사리삼 자생지가 대량 발견됐다며 보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묘산봉관광단지 사업지 일부를 조사한 결과 10곳이 넘는 제주고사리삼 서식지가 시설계획지에서 확인됐고, 이는 환경영향평가 당시 발견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단체는 보호종이 확인된 서식지에서의 시설계획 철회와 보호종 전수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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