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봇산업 전방위 지원···우리은행 금리·수수료 우대

신한나 기자 2024. 6. 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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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원사에 △금융 상품 금리 및 수수료 우대 △다이렉트 외환 업무 등을 제공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한국로봇산업협회의 오랜 노력과 열정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었다"며 "로봇 산업 전방위 지원으로 '대한민국 로봇 강국'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실현하는 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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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오른쪽) 우리은행장이 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우리은행
[서울경제]

우리은행이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원사에 △금융 상품 금리 및 수수료 우대 △다이렉트 외환 업무 등을 제공한다. 또 우리은행이 구축한 공급망 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기반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도 돕는다. 원비즈플라자 이용 회원사에는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한 △보증 비율 향상 △보증료 지원 등 금융 비용 절감 혜택도 추진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한국로봇산업협회의 오랜 노력과 열정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었다”며 “로봇 산업 전방위 지원으로 ‘대한민국 로봇 강국’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실현하는 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1999년 설립한 이래 200여 회원사와 함께 로봇 산업의 산학연 포괄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세계 3대 로봇 강국 도약’을 목표로 로봇 산업을 7개 산업군으로 구분해 △정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공급 및 수요 기업 간 매칭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회원사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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