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속가능한 어족자원을 위한 조성사업 추진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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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우량종자 방류와 고부가가치 어종인 갑오징어 생산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산란 서식장 조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40억원을 투입해 산란장 및 인공 해조장 조성, 종자 방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성원 군산시 어업진흥과장은 "지속적인 우량종자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을 회복하고 체계적인 관리 등 자원량 증대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원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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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 통한 자원량 증가로 고부가 소득증대 도모
[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전북 군산시가 우량종자 방류와 고부가가치 어종인 갑오징어 생산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산란 서식장 조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 및 무분별한 어획으로 어족자원이 급감하여 해양생태계의 균형이 깨진 상황에서 어족자원의 회복에 핵심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총 6억 7800만 원을 투입, 금어기인 6월경에 집중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어종들은 어업인 소득원이 높은 넙치, 조피볼락, 감성돔이다. 별도로 내수면인 옥구 · 옥녀저수지에는 새끼 뱀장어를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5월 말 관내 해역에 최초로 방류하는 낙지는 인공산란장에서 교접된 암수 어미 낙지로 금어기 (6월 1일~30일) 중 산란을 통한 어린 낙지 자원 확보 등의 자원 증대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하는 주꾸미, 꽃게, 바지락, 박대 종자를 무상으로 분양받아 올해 말까지 방류해 관내 어족자원 회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도 추진중이다.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40억원을 투입해 산란장 및 인공 해조장 조성, 종자 방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성원 군산시 어업진흥과장은 "지속적인 우량종자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을 회복하고 체계적인 관리 등 자원량 증대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원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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