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79호선 창원 북면 정렬대로 포장도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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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창원 굴현터널에서 창원 북면 마산리를 잇는 주요 간선도로 위임국도 79호선 내 연약지반 포장 불량구간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위임국도 79호선은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교통량이 약 5만7000대에 달하지만, 최근 연약지반 포장 융기와 도로 노후화로 인한 차량 파손 등 교통사고 위험 증가로 많은 민원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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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69억 원 확보, 7일~7월21일 정비 계획
12㎝ 절삭한 후 덧씌우기로 연약 지반 개선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창원 굴현터널에서 창원 북면 마산리를 잇는 주요 간선도로 위임국도 79호선 내 연약지반 포장 불량구간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위임국도 79호선은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교통량이 약 5만7000대에 달하지만, 최근 연약지반 포장 융기와 도로 노후화로 인한 차량 파손 등 교통사고 위험 증가로 많은 민원이 제기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7월 포장 불량구간 조사를 완료했고, 올해 포장도 정비를 위한 국비 69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6월7일부터 7월21일까지 창원 굴현터널에서 월계교차로까지 약 8.8㎞의 구간별 12㎝ 절삭 후 덧씌우기를 통해 포장도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연약지반을 고려해 소성변형에 강하고 균열저항성이 우수한 개질아스팔트를 사용해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재명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공사로 인해 일부 통행 불편이 우려되지만 사전홍보, 야간공사 시행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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