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79호선 창원 북면 정렬대로 포장도 일제 정비

홍정명 기자 2024. 6. 5.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창원 굴현터널에서 창원 북면 마산리를 잇는 주요 간선도로 위임국도 79호선 내 연약지반 포장 불량구간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위임국도 79호선은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교통량이 약 5만7000대에 달하지만, 최근 연약지반 포장 융기와 도로 노후화로 인한 차량 파손 등 교통사고 위험 증가로 많은 민원이 제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 굴현터널~북면 마산리 노면불량 구간
국비 69억 원 확보, 7일~7월21일 정비 계획
12㎝ 절삭한 후 덧씌우기로 연약 지반 개선
[창원=뉴시스]국도79호선 창원 북면 정렬대로 포장도 보수 1공구(굴현터널~동전교차로) 위치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창원 굴현터널에서 창원 북면 마산리를 잇는 주요 간선도로 위임국도 79호선 내 연약지반 포장 불량구간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위임국도 79호선은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교통량이 약 5만7000대에 달하지만, 최근 연약지반 포장 융기와 도로 노후화로 인한 차량 파손 등 교통사고 위험 증가로 많은 민원이 제기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7월 포장 불량구간 조사를 완료했고, 올해 포장도 정비를 위한 국비 69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6월7일부터 7월21일까지 창원 굴현터널에서 월계교차로까지 약 8.8㎞의 구간별 12㎝ 절삭 후 덧씌우기를 통해 포장도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창원=뉴시스]국도79호선 창원 북면 정렬대로 포장도 보수 2공구(신천2교~월계교차로) 위치도.

연약지반을 고려해 소성변형에 강하고 균열저항성이 우수한 개질아스팔트를 사용해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재명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공사로 인해 일부 통행 불편이 우려되지만 사전홍보, 야간공사 시행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