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선물, 미국 주식옵션 100달러 거래 지원금 이벤트 실시

美 주식옵션 첫 거래 개인 고객 대상
내년 1월 3일까지···1인 1회만 지급

[서울경제]

유진투자증권 자회사 유진투자선물이 미국 주식옵션 계약 시 100달러를 지급하는 '미국 주식옵션 거래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주식옵션 첫 거래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고객이 미국 주식옵션 또는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100계약을 거래할 경우 거래 지원금 100달러가 제공된다. 주민등록번호 기준으로 1인 1회만 지급된다.

유진투자선물은 아울러 수수료 할인 이벤트와 무료 시세 제공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개인 고객들은 미국 주식 옵션 대표 300개 종목 거래 시 계약당 0.99달러의 할인 수수료 혜택을 내년 1월 3일까지 제공받는다. 미국 주식 및 미국 주식옵션 1년간 무료 시세 제공 혜택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선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유진투자선물은 올 4월 국내 금융사로는 처음으로 미국 주식옵션 전 종목(5,000종목 이상) 거래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미국 주식 옵션이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엔비디아, 애플, 테슬라, 구글 등 주식이나 SPY, QQQ, TQQQ, IWM 등 ETF를 지정된 기간에 특정한 가격으로 매매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각 옵션 계약은 100주를 기준으로 한다.

이수구 유진투자선물 대표이사는 “미국 주식 옵션이 실적 발표 시즌과 같이 주식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거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정훈 기자 enoug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