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축수산물 ‘통큰 세일’…최대 30% 할인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하나로마트 등서 행사
경기도는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경기도 내 로컬푸드 직매장, 온라인 마켓경기, 농협유통센터·하나로마트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연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78곳에서 소비자가 많이 찾는 오이, 상추, 고추, 대파, 애호박, 블루베리, 수박, 양배추, 계란 등 17개 품목에 대해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지원 한다.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참외, 토마토 등 제철 과일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제철 과일 할인판매 행사도 연다. 별도의 경품 이벤트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경기도는 같은 기간 도내 농협유통센터 6개소 및 하나로마트 146곳에서도 사과, 수박, 참외, 오이, 소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새우, 참기름 등 주요 농축수산물 20여개 품목을 10~30% 할인하는 통합판촉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경기도(www.gg.or.kr)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www.gm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일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통큰 세일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경기도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겐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도민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달 17일부터 고물가·고금리·저성장 상황에 대응하고자 민생회복 사업으로 경기도 민생회복 렛츠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이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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