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징기스, 파이널 1차전 출전 예정 ... 복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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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이번 시즌 마지막 관문에서 전력 회복에 다가선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포워드-센터, 221cm, 109kg)가 돌아온다고 전했다.
보스턴이 동부 결승을 단 네 경기 만에 마친 데다 파이널이 다소 여유롭게 진행되는 만큼, 포르징기스가 출전하는 것은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비록 최근 두 라운드에서 자리를 비웠으나 이번 시즌 보스턴이 독보적인 전력을 구축하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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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이번 시즌 마지막 관문에서 전력 회복에 다가선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포워드-센터, 221cm, 109kg)가 돌아온다고 전했다.
포르징기스는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파이널 1차전에 출격할 예정이다. 그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오른쪽 종아리를 다쳤다. 이후 전열에서 이탈한 그는 지난 2라운드와 3라운드를 치르지 못했다.
당초, 포르징기스는 부상 당시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 돌아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복귀 일정이 지연됐다. 보스턴이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시리즈 첫 두 경기를 잡으면서 무난하게 출발한 만큼, 그가 돌아올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리즈가 길어지면 종반에 뛸 수 있을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보스턴이 조기에 끝내면서 그는 코트를 밟지 않았다.
보스턴이 동부 결승을 단 네 경기 만에 마친 데다 파이널이 다소 여유롭게 진행되는 만큼, 포르징기스가 출전하는 것은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최근 들어 본격적인 연습을 소화하는 등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보스턴의 조 마줄라 감독도 그의 상태에 관해 긍정적인 견해를 내비친 만큼, 출전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
그는 지난 플레이오프 첫 관문에서 다친 이후 한 달 이상 공백을 가졌다. 플레이오프에서 두 라운드를 뛰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경기 감각을 찾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릴 수도 있다. 이로 인해 1차전을 포함한 시리즈 초반에 주전으로 출장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가 출전 가능한 것만 하더라도 보스턴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포르징기스는 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신체조건을 자랑한다. 220cm가 넘는 큰 신장으로 안쪽에서 존재감이 크다. 양팔을 벌린 길이는 229cm일 정도. 이로 인해 안쪽 수비에서 그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수비력이 돋보이진 않으나 엄청난 사이즈로 상대 돌파를 견제할 수 있다. 이게 다가 아니다. 정확한 슛터치를 갖추고 있어 공간 창출에 도움이 된다.
한편, 그는 생애 처음으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비록 최근 두 라운드에서 자리를 비웠으나 이번 시즌 보스턴이 독보적인 전력을 구축하는데 일조했다. 시즌 내내 보스턴의 주전 센터로 나섰고, 모처럼 큰 부상이 없는 시즌을 보냈다. 플레이오프에서 다치면서 빨간불을 켰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돌아오게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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