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선한누나들’ 생일 맞이 300만 원 기부
윤소윤 기자 2024. 6. 5. 10:14
가수 김희재의 팬클럽 ‘김희재와 선한누나들’이 희귀 난치성 질환 어린이를 위한 기부에 나섰다.
5일 ‘김희재와 선한누나들’은 “김희재의 생일(6월 9일)을 맞아 작년에 이어 네 번째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3명을 돕기 위해 수시로 모아온 성금 300만 원을 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에게 해마다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뮤지컬과 방송에서 멋지게 활약할 김희재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희재는 6월 개막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아리마 코세이를 연기한다.
자유를 갈망하는 천재에서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청춘으로 캐릭터 변화가 찾아온 만큼 김희재는 차분하면서도 반전된 분위기로 벌써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첫 공연 회차를 전석 매진시켰다.
앞서 김희재는 지난해 첫 뮤지컬 작품이었던 ‘모차르트!’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끌어내며 볼프강 모차르트를 열연했다.
한편, 다시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김희재에 관한 관심이 뜨거운 ‘4월은 너의 거짓말’은 6월 28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또 김희재가 그윽한 눈빛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매력 무지개를 터트릴 ‘더 리슨 : 너와 함께한 시간’도 오는 6월 말 SBS에서 방송된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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