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與 본회의 보이콧 가능성에 "국민에 예의 아냐"

김유성 2024. 6. 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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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본회의 불참 가능성에 "국민을 대하는 예의가 아니다"고 말했다.

5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원내대표는 "본회의에 참석해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고 원 구성을 속히 마무리해 일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리는 게 도리 아니겠는가"라면서 "시급한 민생현안대결과 개혁과제 입법을 위해 속도감 있게 일하는 국회를 원한다. 그 결과 범야권 192석으로 표출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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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국회의장단 선출하고 원 구성 마무리가 도리"

[이데일리 김유성 이수빈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본회의 불참 가능성에 “국민을 대하는 예의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5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원내대표는 “본회의에 참석해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고 원 구성을 속히 마무리해 일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리는 게 도리 아니겠는가”라면서 “시급한 민생현안대결과 개혁과제 입법을 위해 속도감 있게 일하는 국회를 원한다. 그 결과 범야권 192석으로 표출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고 나면 시간 끌지말고 국회법에 명시된 기간 내에 상임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면서 “그것이 여야 합의로 만든 국회법의 정신이고 총선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는 길”이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국민을 위해 고집을 피워야지 권력을 지키기 위해 고집을 피워서는 곤란하다”면서 “오늘 좋은 결과를 국민들에게 발표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촉구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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