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이야, 영화관인줄”…알고보니 비행기 비즈니스석, 이런 대화면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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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석에 타기 싫어서 비싼 돈을 주고 비즈니스석을 구매했지만, 비행기 좌석에 붙은 작은 화면의 화질이 주머니 속 스마트폰 화질보다 못해 실망하는 일이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비행기 좌석 제조업체인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제공업체인 파나소닉 항공과 손잡고 비즈니스 좌석에서 45인치 울트라 와이드, 초고화질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마야(MAYA)를 최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에어크래프트 인테리어 엑스포(AIX)에서 선보였다고 CNN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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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인치 초고화질 OLED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좌석에 선보여 ‘눈길’
비행기 좌석 제조업체인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제공업체인 파나소닉 항공과 손잡고 비즈니스 좌석에서 45인치 울트라 와이드, 초고화질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마야(MAYA)를 최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에어크래프트 인테리어 엑스포(AIX)에서 선보였다고 CNN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야의 커브드 스크린은 기존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에 설치된 화면보다 3배 더 크다. 또 영화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크린 형식인 울트라 와이드 스크린 시네마스코프(21:9) 디스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야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더 나은 오디오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항공사가 제공하는 질 나쁜 헤드폰 대신 본인이 가진 고성능 이어폰과 헤드폰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야 스크린에 스마트폰 등 개인 기기를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식사를 주문하고 지도를 확인할 때도 마야 스크린은 사용된다.
두 회사는 비행기 화면으로 보는 영화 감상의 미래를 재창조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고 밝혔다.
파나소닉 항공의 제품 관리와 전략을 담당하는 앤드류 매슨 부사장은 “마야는 프리미엄 여행에 나선 승객들의 혁신 요구에 부합한다”라며 “승객에게 가장 몰입감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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